2008/11/01 14:33

나산백화점 붕괴와 신성건설 붕괴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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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를 통해서 나산백화점이 붕괴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산 백화점이 어떤 백화점인지 잘 몰랐는데 오래전에 영동백화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가 고등학교 다닐 시절 영동백화점은 영동고등학교 이사장이 지은 건물로 알고 있다. 현재는 영동고등학교 이사장이 그 아들인것으로 알고 있다. 영동백화점 사장이 영동고등학교 이사장의 아들이었고 현재는 그 아들이 영동고등학교 아들인것으로 알고 있다. 오래전 일이지만 영동백화점의 젊은 주인은 여배우들과 대마초를 피우다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하였다고 알고 있다.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가물거려 검색해 보니 나중에는 영동여고가 폐교되면서 합급을 합쳤다고 한다. 영동여고는 누님이 나온 학교인데 없어졌는지도 몰랐다. -_-;;)

친구들이 영동고등학교를 많이 나온 관계로 여러가지 사실을 알고 있는데, 강남이 배추밭이었을때 배추 농사를 하시던 분이 갑자기 돈방석에 앉에 되었고 그런 연유로 학교와 백화점을 세우게 되었다. 백화점은 경영이 어려워 여러번 다른 사람 손에 거쳐 현재에 이른것으로 안다.

관련기사
http://www.rtn.co.kr/user/news/today_news_r.jsp?rno=0000000008092

붕괴된 나산백화점에서 매몰된 인부 한명은 끝내 사망하였다는 기사를 오늘 읽었다.
삼풍백화점 붕괴 때도 당시 백화점 건너편 근처에서 회사를 다닌터라 그 엄청난 현장을 매일 보아왔다.

참혹한 아수라장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명의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안간 힘을 썼지만 뒷쪽 삼풍아파트에 사시던 아주머니들은 백화점 물건을 훔치기 위해 자동차를 끌고 나와 골프채등을 트렁크에 잔뜩 싣고 도망가다 망신당하기도 하였다.

매일 매일 구조작업은 계속 되었지만 규모가 너무 컸기 때문에 시간만 자꾸 흐르고  날이 점점 더워져서 시신들이 부패하여 냄새가 진동을 하였었다. 건물의 잔해를 난지도 쓰레기 하치장에 버렸는데 확인할 수 없는 신체의 부분들이 뒹굴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번 붕괴 사고에 유명을 달리하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강남구청역에서 밖으로 나갈려고 하니 통제를 하고 있었다.



다른 길로 나오니 앞쪽에 흉칙하게 골조가 드러난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붕괴건물의 철거와는 관계가 없어 보이나 신성건설이라는 이름이 눈에 띄었다. 미소지움이라는 아파트를 지은 건설회사이지만 이번에 부도위기 몰려있다고 알고 있다. 최근에 간신히 1차 위기를 벗어났다고 하는데 금융위기 이 후에 건살사들이 위함하다고 뉴스가 연일나오고 있던 차에 신성건설이 그 신호탄이 된 회사이다.
관련기사
http://news.jknews.co.kr/article/news/20081101/0228323.htm

무너진 나산 백화점과 부도위기에 몰려있는 신성건설이 한 화면에 잡혀버렸다. 아니 잡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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